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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생각지도 않은 눈이 내려
약간 걱정이 되서 새신발 신고 나갑니다
기온이 어제보단 내려갔지만
걷기 좋아하는 사람에겐
이런 날씨 괜찮지요?
추울까 했던 날씨는 생각만큼은 아닙니다
영하 4도지만 구름이 바람을 꽉 싸고
있어선지 느껴지기는 괜찮습니다
비바람에 사라졌던 햇빛도 나오면서
점점 따스한 기운이 확 퍼지고 있고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싫어라 했던 햇살을
쫓아 다니는 인간의 간사함이란 참
가끔 이불패딩이나 헤비다운 입고 다니시는
분들도 눈에 띄지만
어러다 나중에 더 추워지면 그땐 대책이 없어지니
조금씩 추위도 내게 맞게 다스려야 하지않을까요?
11월 1일 시작이 아니었듯
11월 29일이 끝은 아니지만
내일은 아침부터 바쁠거라
오늘이 마지막 11월이고
11월의 걷기 결과입니다
이리저리 많이 빠져 그래프가 옥수수 이빠진듯
허전합니다
246.033km 18일이 제 기록입니다
12월엔 빈틈이 덜 했으면 하지만
그건 제뜻대로는 아니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