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오늘은 친정 김장 하는 날~~

위본l교동댁 혜원
2023.11.25 20:13 | 조회 1.8k

오늘은 친정에 김장을 한대요~~

저번에 통화할때는 오전에 한다더니

어제 전화가 왔네요~~ 절임배추가 토요일날 온다고

생각 있으면 집에 오라구요....

어짜피 머리하러 나갈려던 참이어서 간다고 했죠~~

시어머님이 담그신 순무김치가 맛나게 익어서

친정부모님이 좋아하셔서 한통 챙겼어요.....

김치 가져간다 하니 대중교통 이용하지 말고

승용차 가지고 가라 해서 따뜻하게 갔네요~~

아침에는 미용실 가서 뿌염하고.....

담당 디자이너가 오랫만에 머리를 보더니 많이 자랐다며

놀래더라구요~~ㅎㅎㅎ

뿌염이니 30분만에 끝~~

겨울이니 따뜻한 컬러로 완성~~

예쁘게 머리 하고 친정으로 출발~~~

친정에 도착하니 엄마는 벌써 시작하셨네요~~^^

친정 엄마는 누가 옆에서 거들어주는거 싫어하시는

편이고 혼자서 천천히 하시는거 좋아하는데

벌써 시작하셨더라구요...

20포기인데 그래도 양이 꽤 되더라구요...

저는 엄마 곁에서 같이 수다두 떨구

시다바리 하고 있는데 남동생이랑 첫째, 둘째만

김장하러 왔더라구요..

올케는 막내가 어려서 집에 있구....

첫째랑 둘째가 김장 체험 한다며 팔을 걷어부쳤네요~~

둘다 어린이집이랑 유치원에서 김장 체험을 해 봐서인지

꼼꼼하게 곧잘 하더라구요~~^^

왼쪽은 첫째 조카가 버무린 김장김치

오른쪽은 둘째 조카가 버무린 김장김치네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잘도 버무렸죠??

이로써 1년 먹거리 끝!!!

김장 끝내니 속이 시원하시다고.....

김장 다 끝내고 좀 쉬다가 저녁으로

오래된 단골인 닭집에서 치킨 포장해와서

저녁으로 맛나게 먹구 친정 엄마가 담그신

겉절이 포장해 왔어요~~

7시쯤 도착해서 씻고 쉬려했는데

속이 니글거리기도 하고 겉절이 맛이 궁금해서

라면 반개 끓여서 겉절이랑 먹으니 good!!!

역시 한국 사람은 라면이랑 김치면 만사 오케이~~

시댁은 고수를 넣고 간이 센 편인데

친정은 깔끔한 맛을 좋아해서 양념이 세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친정 김치가 좀 났네요~~^^

아무튼 냉장고에 시댁과 친정 김치로 꽉 찼네요~~^^

시댁은 아침에 가니 시어머니가 된장과 고추장을

만드셨더라구요... 이로써 겨울준비 완료!!!

시댁은 장을 만들어 놔야 일이 다 끝나네요~~~

집에 고추장, 된장 떨어지면 또 가지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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