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꿈속으로만 만날 수 있는 우리 아빠

이기자2
2023.11.04 05:42 | 조회 395

아빠 이제 천국 간지도 이제 2년 반이 지나가네.

꿈속에서 봤는데 건강한 모습이어서 아빠가 천국간지도 몰라서 얘기도 많이 못했네.

어느때와 같이 교회에 가서 예배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려고 차에 타는 순간 꿈이 깼어.

꿈 깨고 보니 이제 현실이 다가왔는데 너무 슬펐어.

이럴 줄 알았으면 꿈속에서 아빠랑 같이 짜장면 먹으면서 지금까지 못다한 얘기 많이 했었을텐데..

왜 이렇게 후회가 될까?

살아 생전에 아빠랑 같이 밥 먹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였는데 후회가 되더라.

가끔은 현생이 바쁘고 힘들어서 아빠 잊고 살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꿈에서라도 만나서 슬프기도 했지만 좋더라

맞다 아빠 이제 내년이면 나도 학교 졸업해.

아빠가 나 조금 늦게라도 대학교 가는 모습 보고 좋아했는데 졸업식은 같이 못가서 많이 아쉽겠다.

가끔 꿈에서라도 보자 아빠

많이 보고싶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