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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제 천국 간지도 이제 2년 반이 지나가네.
꿈속에서 봤는데 건강한 모습이어서 아빠가 천국간지도 몰라서 얘기도 많이 못했네.
어느때와 같이 교회에 가서 예배 끝나고 같이 짜장면 먹으려고 차에 타는 순간 꿈이 깼어.
꿈 깨고 보니 이제 현실이 다가왔는데 너무 슬펐어.
이럴 줄 알았으면 꿈속에서 아빠랑 같이 짜장면 먹으면서 지금까지 못다한 얘기 많이 했었을텐데..
왜 이렇게 후회가 될까?
살아 생전에 아빠랑 같이 밥 먹는게 어려운 것도 아니였는데 후회가 되더라.
가끔은 현생이 바쁘고 힘들어서 아빠 잊고 살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꿈에서라도 만나서 슬프기도 했지만 좋더라
맞다 아빠 이제 내년이면 나도 학교 졸업해.
아빠가 나 조금 늦게라도 대학교 가는 모습 보고 좋아했는데 졸업식은 같이 못가서 많이 아쉽겠다.
가끔 꿈에서라도 보자 아빠
많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