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직장암 4기, 항암치료...

새옹지마l직보
2023.10.12 17:37 | 조회 3.5k

지난달 추석연휴첫날...

어머님이 갑자기 배가 아프시다며 병원에 계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1차병원에서 큰병원으로 가서바로 CT를 찍으라는 말을 해서, 바로 광주대형병원으로 옮겨서 CT찍고 응급수술을 하셨네요...

결과는 직장암이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직장암 4기라는 판정을 받으셨네요...

수술과정에서 이미 직장내 암세포와, 림프절의 암세포는 제거했고, 간에 있는 용종도 확인, 제거... 간전이가 의심되어 간조직검사를 해놓은상태이고, 결과는 다음주중에 나온다고 합니다...

저희어머니... 올해 82세(만80세)십니다...

그런데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건강하게 잔병없이 잘 지내고 생활하고 계셨는데...

자식들 고생안시키신다고 아버님이랑 두분이서 매일같이 운동도 다니시고, 식사도 균형맞춰서 잘 드시고 했는데....갑자기 직장암.. 그것도 4기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전해들으니.... 지금 제 마음이 너무아파서 견딜수가 없습니다...

지금현재 어머님은 수술후, 장루를 몸에 하고계시고, 연세가 많으셔서 수술때의 전신마취영향으로 회복이 많이 느리신 상태시긴합니다만, 다행히도 어제부터는 가스도 나오고 해서 조금씩 영양음료수부터 식사를 하시긴합니다...(이것도 드실때마다 속이 미식거리신다며 힘들어하시긴하시지만요..)

의사왈, 간전이가 확인되면 또 한번의 수술을 할 예정이고, 항암치료를 수술하고 한달이내에 하셔야 한다고 하는데...

직장암 항암치료는 보통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병원에서 계속 입원해서 완치때까지 받는건가요? 아니면 외래진료처럼 병원에 왕래하시면서 받으시는 건가요?

항암을 위해서 어머님을 서울 큰병원으로 모시고 와야할지(서울에 아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님 입원하더라도 자택(광주)에서 계시면서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부모님케어를 위해서라도 따님이 있는 대구로 모시고 가는것이 좋을지..... 뭐가 제일좋을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항암치료시, 환자가 많이 힘들어하지는 않나요??

어찌보면 남은여생을 저희어머님은 항암만 하시며 보내실수도 있을거 같아.... 너무 고통스럽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이렇게 저희집안에 중증암이 걸리신 분이 처음이라...제가 뭘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직장암에 관련된 것은, 어떤 댓글이든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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