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마지막... 도와주세요

수수수수수l췌보
2023.10.10 20:48 | 조회 2.9k

췌장암 간 전이 진단...

젬아 2사이클 후 더 커진거 확인하고

ts1으로 2주 후 1주 쉬는 사이클로 2번 후

백혈구 수치가 3만에서 7만으로 상승하여

혈액암 의심을 받고

그 힘든 골수 검사 받았으나 이상 없음...

혈액내과에선

원발암으로 인한 수치 증가로 보고

진료 받는 소화기내과에선

그럴 수 없다 이상하다 하시고요...

거의 4주를 항암을 안하며..

그 사이 아버진 거동이 어렵고

의사소통도 어렵고

(응급실에서 뇌 mri ct 다리, 폐 ct..이상 없음..)

다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며

하루의 대부분을 주무시고

밥은 그래도 드시긴 합니다

진통제도 타이레놀 정도 드십니다..

오늘 주치의인 교수님이

항암은 어려울거 같다 하셨습니다....

불과 3주 전엔 ts1 다음에

오니바이드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하셨는데

아부지 컨디션과 백혈구 수치 9만대..

단호하게 항암은 이제 어렵다고..

그럼.할 수 있는게.뭐냐고 하니

가족과 있는 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믿는 사람은 교수님뿐인데...

저는 흐르는 눈물을 참아가며

했던 말 또 해가며

뭐라도 잡고 싶었습니다...

ct는 왜 안찍냐고 하니

ct는 다음 치료 계획을 위해 찍는거다..

하셨습니다

저흰.젬아.치료 뒤에 췌장 ct를 병원에서

찍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엄마도 집에서 잠만 잔다... 뭐라도 최선을 다할 수

있겠냐고 하니..

제가 오니바이드 얘기를 계속 하니까

교수님이

오니바이드를 입원해서 해라..

대신 부작용으로 중환자실로 갈 수 있고.

아마 각서를 쓰고 해야 할 거다..

이렇게 말씀하시며

입원 잡도록 하셨습니다..

빨리 죽을 수도 있는데 10_20%

확률이고...

그래도 할테면 해라.. 이겁니다

아직 입원실은 못 구한 상태입니다

내일 특실 예약을 하고자 하면

빨리 구할 수는 있을텐데..

무엇이 아부지를 위한 것일까요..

엄마는 작은 아버지들과 의논하고 싶어합니다..

교수님은 지난주만 해도 제가

ts1으로 해볼 수 있지 않냐 하니

복용하도록 해줄듯.. 해서

제가 걱정되어 그렇개 해도 되냐 하니

말을 다시 바꾸셨구요..

왜냐면 백혈구 수치 증가 원인을

자기도 모른다며...

오늘은 이렇게 항암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세브란스 병원은 입원이.가능한가요..

항암 하지 말고

호스피스나

집에서 아버지를 계시게 해야 할까요...

항암으로 아버지만 힘들게 하는 갈까요...

부디.지니치지 말고 뭐라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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