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위암 복막전이 치료 수기입니다.
많은 위암4기 환자/보호자 분들의 치료 수기들을 보며 정보와 희망을 얻었던 만큼, 저희도 누군가에게 희망과 정보전달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합니다.
시간이 지나 항암 수기, 수술 수기, 완치 수기 순으로 작성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아버지, 저희 롱롱 기적을 선물해주시옵소서.. 많은 환우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저희 가족에게 기적을 선물해주시옵소서.
---------------------------------------------------------------------------------------------------------------------------------
입원하고 바로 항암치료가 시작될 줄 알았는데, 정희철 교수님은 보호자 면담하고 시작하더라구요.
어떤 말씀을 하실지 두려웠지만 실제 내용은
- 환자의 현재 상태 확인 ( 인바디, 근력측정 및 아픔의 정도 등등..)
- 암의 현재 상태 (어디에 암이 있고 어디 전이되었는지)
- 앞으로의 항암 계획 (어떤 항암제를 쓰는지, 언제 하는지)
- 옵디보 사용을 위한 조직검사
정도로 끝났습니다.
그렇게 옵디보+젤록스 첫 항암을 기다리며 여러 부작용들을 검색하고 준비했습니다.
저희가 1차때 겪었던 부작용들은
- 손발저림 ( 계속 유지됨, 아직도 매일 마사지 함)
- 액체류 삼킬 때 목 아픔 ( 하루만 그랬음 )
- 찬거 못잡음 (한 일주일 그랬음 )
- 메스꺼움 ( 1주일 정도 유지됨, 저희는 밥은 먹을정도였음 )
- 식은땀 ( 2주 정도 유지됨, 밥먹을 때 땀이 엄청 남. 과일을 먹어도 땀남 )
- 무기력함 ( 하루에 3~4시간씩은 낮잠자고 나머지는 변비때문에 계속 걸음 )
정도였습니다.
다들 첫 항암하시면 생강차 같은거 준비해가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와이프는 생강차 먹으니까 삼킬때 목아픈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모를 물집이나 건조함을 예방하려고 핸드크림 많이 발랐습니다. (손,발)
정희철 교수님은 상태가 괜찮아질때까지 입원시키시더라구요.
첫 항암하고 1주일 정도 입원하고 퇴원했습니다.
확실히 항암을 하니까 여러 부작용들이 왔지만, 아프지는 않았고..
복막전이로 인한 복통이 많이 줄어들어 진통제를 점점 줄이고 있어서 항암 효과는 있나보다 하고 1차 항암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