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 느낌이 나네요.

방실1l담보
2023.08.28 10:11 | 조회 205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아빠 멀리 소풍간지 오늘이 딱 한달이네요.

음... 문득문득 생각나고 욱하고 뭔가 올라와 눈물 짓고하네요.

전 그냥 늦둥이 키우고 직장생활하면서 아빠 그냥 부산에 계신듯 하다가 어느 순간 떠오는데..

엄마는 계속 눈물로 지내시네요.

한달 내내 아무것도 못하시구 집안에 살림, 어디 외출하실 때, 병원 진료보러가서 등 일상생활 자체를 힘들어하네요. 모든게 아빠와 함께했던 것들이라..

아빠 빈자리가 엄마를 많이 힘들게 하네요.

방금 전화드렸더니 울고계시네요. 아빠한테 아무것도 못먹이고 못했다고... 또 그리 자책하며 울고 계시네요.

제가 엄마한테 해줄수있는 말도 없는거 같아요.

매일 아침점심저녁마다 전화해서 안부 묻고 식사 챙겨라말뿐.. 어제도 이틀꼬박 잠 한숨 못주무셨다하고..

먹는것도 잠도 못 자고 너무 괴로워하시는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원주에 있어 매주 내려가기도 힘들고.. 멀리 살고있는 이 상황도 저를 힘들게하네요. 가까우면 자주가서 옆에 있어드릴텐데...저두 아이들과 직장생활로 엄마 곁에서 힘이 될수가 없으니 속상하고..

엄마에게 어떤 위로도 지금은 힘이 되지 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어찌해야 될까요?

동행분들 저에게 지혜좀 주세요.

아프고 힘드신분들 많으신데.. 이런글 올려 또 죄송하네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3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