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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한지 3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요즘 너무 심한 건망증으로 고민과 걱정이 많습니다.
걷기운동을 나가기전 쓰레기봉투를 정리하고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냥 운동을 나갔다 오는일 등
남동생 주려고 흑염소진액을 사고 국과 반찬도
함께 가져다 줘야지하며 열심히 준비해서 잘 갖다준후
집에 돌아와 흑염소진액을 본순간 너무 화가 났어요.
원래 흑염소진액 갖다주는게 중요한일이었는데
반찬을 준비하고 갖다주고 집에 돌아와서도 어떻게
흑염소는 머릿속에서 지워지고 생각조차 않났는지
수술후 은행볼일 보러가서 사용한 주민증을 잘 놔둔다고 뒀을텐데 여태 못 찾고있어요. ㅠㅠ
잘 보관했을 장소등 다 찾아봐도 도대체 어디다
잘 둔건지 장보러 갈때 타고 다니는 자전거 열쇠도
잘 뒀을텐데 못찾고 왜이런 걸까요.
뇌검사를 받아봐야할까 혼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집안에있는 물건 가족들이 찾을때 왼쪽 오른쪽 어디를
보라고 바로바로 나오고 지인들과 대화중 지나가는듯 나눴던 대화들도 그냥 기역이나는 정도로 기역력이 좋았는데 걱정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