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많은전이.긴글주의 (1)

행복하자요l위보
2023.08.14 13:09 | 조회 1.3k

저도 처음 암환자 보호자로

이곳에서 많은 도움을받았기에

저의 경험담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하는마음으로

치료수기를 작성합니다.

이제 60대이신 어머님께서 몇년전부터 소화가안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집안에 암환자가없다보니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었습니다.

올해들어서 식사도제대로 못하시고 배에서 볼록한게만져지신다고...

그때까지도 암이란생각을 전혀못했었습니다...

가족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요..

어머님은 내시경이무섭다고 차일피일 미루시고..

거의 식사도 못하시고 물도못드시고 할 정도가 된

지난 5월 드디어 내시경을 받으셨네요...

대장내시경약을 삼키지못하셔서 대장내시경도 겨우했네요..

내시경과초음파결과, 위는 아래로 내려갈 구멍이 거의안보일정도로 막혀있었고 간에도 이상소견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대장내시경 결과는 괜찮았습니다.

동네내과에서는 위암이 아주많이 진행된상태라고..바로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고...

조직검사도 긴급으로 해주셨습니다

멘탈이 바스라졌지만.. 겨우..다시 붙잡았습니다.

위암4기라는 생각을하고

어떻게 치료하는것이 좋을지 이곳에서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항암은 서울로 가야한다는 이야기, 가까운곳으로 가는게 낫다는 이야기..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몰랐지만..

많은고민과 여러 조언들로 가까운 칠곡경대로 우선 가보기로했습니다.( 정말 잘한 선택같습니다)

항암은 혈종과로 가야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무작정 위장관외과 박기범교수님께 예약하게되었습니다

내시경받고 다음날 바로 조직검사 결과나오는 예정일 다음날로 경대병원에 예약하게되었습니다.

조직검사결과 위암판정을받고 다음날 바로 경대병원에 갔는데 위장관외과에서 전이의심이 있으면 혈종과로 가야한다고 진찰이 힘들다 말씀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안되는일을 우기는 그런 성격이아닌데...

무조건 좀 진찰해달라고 며칠동안 물도 못드셨다고..

꼭 좀부탁드린다고... 안되는일을..겨우부탁드려서 진찰을봤네요..

다행히 교수님께서 어머님 상황을보시곤 응급실로 보내주시고 빠르게 검사도 진행 해주셨습니다.

박기범 교수님 감사드립니다ㅠㅜ...

전이소견이 있으시면 꼭 혈종과 먼저 상담해보세요..

과를 잘못선택하면 진료를 못볼수도 있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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