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정말 긴 하루였습니다.
어머니 장폐색으로 창원 삼성병원 입원뒤 복강경으로 수술하시고 대장암4 기판정 그후 항암12차 에서 복막전이로 단국대 진료후 하이펙 수술 결정
아침 8 시에 들어가셔서 저녁 8 에 나오셨어요.
정말 저에게는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ㅠ
수술 막바지에 교수님 나오셔서 설명 하시는데
안좋은 이야기들이 나오니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일단 수술은 마쳤는데 생각보다 복막 전이가 광범위 했고
12지장 췌장 난소쪽으로도 퍼져있고 앞전 복강경으로 절제한 수술부위는 장폐색 우려가있어 대장을 한번더 절제했고 대장쪽동맥도 3곳중 2곳 잘라내고 남은 한곳도 암이퍼져있지만 췌장과 12지장 동맥 까지 다제거해버리면 어머니가 회복을 못할수도있기에 남겨두고 수술을 마치셨다고 했어요. 추후 복강내 항암치료해보자고 하셨어요
한편으론 이제라도 발견해서 다행인건지 이미 한일들은 돌이킬수도 없고 정말 어떤걸 선택하더라도 후회만 남는듯 하네요
어머니가 아프시기 전부터 했던말들까지 정말 모든것들이 후회스럽네요. 하지만 이미 지나온일들에 사로잡혀 자책만 하고 있을수 없기에 그나마 치료를 더해보자는 교수님말에 희망을 갖고 다음단계들을 준비해보려 합니다.
수술후 다행이 생각했던것 보다 어머니가 잘견뎌 주시고 있는듯 하고 의지도 있으세요
어머니 15일부터 복강내 항암 하신다고 하는데 4일 연속으로
23시간 간격으로 하신다고 하네요 원래 복강내항암이 이렇게 길게하는건가요? 잘버티시기 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혹 동행 가족분들중 하이펙후 복강내 항암 하신분 있으시면
짧게나마 경험담좀 공유 부탁드려요 .
우리모두 힘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