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항암 휴지기 1주일
급작스럽고 참기 힘든 복통일 경우
1. 진통제를 먹고 힘들지만 참다 진정한다 (실제로 진정되었습니다)
2. 1주일 검사 후 암 진단을 받고 발열 증상 시 평소 몇차례 방문하고 1주일 입원도 했던 인근 1시간 거리의 대학병원 응급실에 간다
(문제는 갈 때마다 ct를 찍고, 변은 정상색이고 항문 상처로 피가 나왔는데 내시경 등등을 하자고 합니다, 글구 상주하는 응급실 의사 태도가 쓰레기 같다는 점.. 발열 땜에 갔는데 비응급으로 해주고 다른 샘들과 달리 왜 비응급이냐고 조심스럽게 묻자 소리소리 지르면서 그 전 것도 토해내게 할까요 라며 면박을 주는 인간)
아부지 병에 대해 자료도 많고 가장 잘 아는 병원인데..
어제 설대에서 ct를 찍고 왔는데 또 찍자고 할까봐요..
3. 복통이 날 때 서울대 본원 응급실에 간다.. 진통제를 먹고 가면 어제 찍은 ct결과도 있고 뭔가 조치가 있을까요 문제는 평소 2시간 거리... 구급차를 타면 1시간 반 전에는 도착할 수 있을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아부지는 그 사이 본인 아파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
4. 인근 20분 거리의 2차 병원에 간다.. 작은 종합병원인데 설대와 협력병원이어서 영양제를 맞고 오곤 했습니다 근데 여기에서 무슨 조치를 할 수ㅜ있을까요... 본원에 가라고 할거 같아요
5. 인근 25분 거리의 작은 종합병원보다는 규모가 좀 더 큰 2차급 병원에 간다.. 하지만 아부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어젯밤에는 30분 정도 엄청 고통스러워 하다가
진통제로 진정이 되어 괜찮다고 하시고 잠이 들었습니다
그 사이 구급차를 어디로 가야 할지 가족간 엄청 고민하다
... 아부지는 5번을 택했고 그 병원에 가자고 했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제 생각엔 멀지만 증세가 심할 때 본원에 가는게 맞는 거 같은데 서울대 응급실은 이런 걸로 안 받아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