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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당낭암으로 항암 잘 하시다가..나아지질않아... 면역항암제로 바꾸고 딱 3회했는데 체력은바닥을치고 복수가 차기시작하더니
더이상 드시지도못하고 한순간에 근육이 다 빠져버리네요ㅠㅠ
복수가차더니 숨이차고 이뇨제를먹으니혈압이떨어져 저혈압으로 어지럼증과 체력저하가 반복되더라구요..
마지막 CT를 찍고나서 외래진로날 ...더이상은 안된다고하네요..
숨이 턱 막히고..눈물이쏟아지지만 아빠가 밖에기다리셔서 정신차려야겠다 싶어 차근차근 물어봤네요.'
호스피스를 권유하시는데..2~3개월 고비라고말씀하시더라고요..
아직은 정신도있으시고 식사도조금씩하시고 말기..그런내용도모르시고...(아마얘기하면 정신 놓아버리실까봐 못했어요.) 요즘은 무슨 얘기만 나와도 눈물을흘리셔서..호스피스가야한다 말하면 무너지실까봐. 아직은..)
마음잡고 미리 준비라도해보려 하는데요..
호스피스 대기가길어서 상담받는것만 2~3주기다려야하더라구요..다행히 아빠도 아직은..잘 버텨주시고...
궁금한건요..호스피스개념이 말기암환자 가는곳이고 거기가면 혈압이고 복수고통증이고 치료가 가능한걸까요? 요양원처럼 아버지 두고오는곳 아니죠?
보호자도 같있을수있는건지..
그리고..제일..
호스피스 입원했다가 조그이라도 호전되어 퇴근하시는분이 계실까요?
남은여명 연명하는곳인가요..?
항암못하더라도 복수빠지고 조금만유지되어도 좋은것도먹고 좋은데좀더 보여드리고싶어서요..
호스피스갔다가 치료잘받고 퇴원하시는분도 간혹 계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