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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0시
자궁적출 수술하고 씩씩하게 수술실로 갔다
3시간 만에 잘 끝나고 나왔습니다
두려웠지만.. 수술실 가는 복도에 남들은 폭염이라는데
전 햇빛보니까 따스하고 왠지 수술도 희망적일꺼 같고
다 좋았습니다..
이후 수술 고통은..
전 배가 마니 땡길 줄 알았는데 ..
생리통 처럼 아픔이 오더니 생리통에
만배이상 되는 고통이 몰려와서
그 전 유튜브나 블로그 보면 배가 많이 아프다고만
써 있어서 배인줄 알았는데
제 고통은 10~20대때 겪은 생리통의 아품입니다!
그래서 간호사님께
수시로 진통제 놔달라 해서 진통제로 겨우 자고
버텼습니다
2일째 오늘은 수액도 빼고
컨디션도 좋고 배만 땡겨서 좀 움직였는데
처음 의욕이 넘쳐 너무 많이 걸었던거 같습니다
어지럽고 울렁거려서..
좀 쉬다 걷기를 반복.. 움직이니 살꺼 같네요
보호자도 일때문에 어제 보낸터라
혼자 왔다갔다 하는데..
식판들고 환자가 왔다갔다 하니
다른방 보호자분들이 도와도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가스통이 찾아왔습니다
이게 가스만 차고 가스는 배출되지 않고
배에서는 부글거리고 휴…
평소에 그리 눈치없이 나오던 가스가 말썽입니다
많이 움직이고 잘먹고 해서 토요일 퇴원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