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7월 용산 가족 공원 풍경

미카엘2015ㅣ설본
2023.07.07 17:26 | 조회 219

‘삶은 수많은 색채를 경험하는 것’

백내장 수술받은 후 반짝 눈이 밝아지는

듯하더니만 도로 약해져서 책 읽는 것이

부담스러워져 책을 잘 안 읽게 되었는데

최근에 지인이 선물해 준 ‘모든 삶은 흐른다’

를 완독했습니다. 바다를 통해 본 인생의

깊이 있는 통찰과 지혜라는 선전 문구처럼

바다의 여러 현상을 관찰하고 우리 삶을

바다에 대비하여 적절한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책

한 권을 완독하고 나니 다시 책을 읽을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색에 관한 생각을 하다 보니 제가 사진에

입문하게 된 이유가 떠올랐습니다. 가족

여행을 위해 급하게 구입한 사진기로

우연히 꽃을 찍었는데 그 색이 어찌나

오묘하고 황홀하던지 그때부터 사진기를

들고 꽃 사진을 찍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늘 사진기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저는 또 다른 텃밭인

용산 가족공원에 들러 다양한 색채를 경험

하고 사진기에 담아왔습니다. 일반 품종과

다른 건지 더벅머리 총각이 연상되어 웃음

짓게 하는 해바라기와 연못을 가득 채운

수련, 인동초와 참나리, 백합과 수국 그리고

배롱나무꽃을 만나고 왔습니다. 책에서 제가

공감했던 내용을 하나 더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삶은 당신에게 이미 주고자 하는 걸 모두 주었다.

마치 바다처럼’

Naver
목록으로

댓글

0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