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무렵 지방의 2차병원에서 게실염수술 하시면서 의사쌤이 대장에 종양이 하나 있는데 암은 아니시라하고 지금 제거 하기엔 대장을 절제해야하고 복강경이라 장이 터질수 있으니 항생제 치료하면서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수술후 엄마는 차도가 없으시고 계속 수술부위가 아프다하여 다시 외래진료후 재수술하시자 하시고 대장절제술 하시자 해서 모든 자료 갖고 부천의 상급병원으로 외래진료 받았습니다
교수님이 식사양과 변의상태 그리고 배를 눌러보시고 자료 보시더니 지금 장이 많이 부어 있고 회복되는과정이지만 한달후6월20일 외래진료 잡아 주시고 약처방 해주시면서 그이후로도 아프면 재수술 해야 한다 하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진통제만 드시고 6월20일만 기다리시다가 결국 먹는것도 없는데 배가 자꾸 불러오고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안잡혀 응급실로 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장마비로 배가 불렀다 하시더니 입원후 암이 의심 된다하길래 다시 고대안암으로 왔지요
여기까지 오는과정에 많은 아픔과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6월23일 엄마는 장마비로 금식이셔서 일단 장마비 푸는수술과 큰 암덩어리를 제거 하신다구 했습니다 수술시간은 대략6시간에서 10시간이었는데 엄마는 2시간만에 수술이 마무리 됐고 교수님 말씀으로 여명이 1년 생식기에도 전이가 되어 있고 장루랑 자궁을 적출 하려 했지만 남은 여명 그래도 편히 사시는게 좋을것 같다구 큰암덩어리만 제거후 지금은 고식적 치료를 하기위해 항암 대기중이세요
또한 수술이후 회복이 되지 않고 통증이 잡히지 않아 입원중에 있어요
오늘은 모든 진통제가 듣질 않아서 패치를 했다 하시는데
1년의 여명이 아무것도 못해보고 집에도 못가실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 저희 엄마 이런 심각한 상황을 모르시고 암제거수술 잘됐다 생각하시고 항암 하면 좋아질꺼라 생각 하세요
어떻게. 말을 전해 드려야 할지
말도 하기전에 눈물이 먼저 나와 안될것 같고 우리가족 이렇게 두렵고 무서운데 엄마는 엄마의 상황을 듣는순간 얼마나 충격이 크실까요?
어떤 방법으로 저희 엄마께 말씀 드려야 할지 걱정이 됩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저희 엄마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