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수술한지는 2달하고 1주일이 지났습니다. 벌써 2개월이 지났갔다는 것이 실감도 안나지만 후항암 3차(6/26~29)를 진행하고 퇴원했어요
3차진행후 증상은 손저림이 2차까지는 차가운것을 만졌을때만 느꼈다면 3차 항암은 가만히 있어도 저리고 물건을 세게잡았을때도 찌릿 통증이 옵니다
담당교수님께 얘기했더니 4차부터는 손저림에 관계되는 항암을 줄여서 해보자고 했어요
3차 항암(3박4일입원)이 끝나고 집에왔는데 퇴원한 날은 그런대로 견딜만했는데 다음날과 그 다음날 무기력하고 5분 서있으면 20분은 쉬어야할 것 같이 몸이 급피곤함을 느꼈습니다 2~3일이 지나고 나니 피곤함은 없어져 걷기운동을 하고 있어요
머리카락은 1차함암후 2주후에는 엄청 빠졌던 머리가 지금은 그때에 비해 반정도로 빠지는 양이 줄었지만 여전히 머리감고나면 마음이 철렁합니다
사람머리믄 엄청 많은가봐요 그렇게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아있다는게 신기해요 대체로 정수리부분이 제일 많이 빠지는것 같아요
항문통은 수술후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상하게도 항암만 맞고오면 항문이 빠질듯이 통증이 옵니다 진통제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엄청 쏟아져 나올 듯이 불편하고 약갼 가려운 통증이 시작됩니다(저는 임시장루 중입니다)
이제는 일반식으로 조심해서 먹고 있지만 자꾸 속이 토하지는 않지만 약간 불편한 울렁거림때문에 시원한 것을 찾게되지만 시원한거 먹으면 목에서 뭔가 꼬집히는 듯한 통증이 옵니다
항암중에는 차가운것은 금기인듯 합니다
이번주 목요일에는 3차 항암이 끝나 피검사와 ct검사가 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은 결과와 함께 외래진료가 있어서 4차 함암은 2주후로 미뤄진 상태입니다
결과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지만 4차 항암이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손저림때문에)
그래도 벌써 3처 항암이 끝나서 6번 남았다는 희망으로 견뎌보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있지만 이 또한 치료과정이라 생각해 보렵니다
많은 환자분들께서 항암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실텐데 그래도 견딜 수 있을 정도이니 용기내어 치료 잘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든여정속에서도 많은 위로와 위안을 얻으면서 잘 나아가고 있어서 여기 동행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큽니다
모두들 잘 견디고 이겨내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