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섬망으로 벌떡 일어나고 뿌리치고 하시나요?

건강한복이
2023.07.03 08:09 | 조회 1.3k

아버지 대장암 간전이로

항암 하다 중단하시고

복수가 많이 차고 황달이 심해져서

입원하셨다가

호스피스로 옮기신 지 1주일 되었어요

지난주까지는 의식이 있다 없다 하신 것 같고,

기저귀에 배변 안하고

화장실 가서 일 보신다고 고집하셔서

엄마가 감당이 안 되셨는데

(배액관, 케모포트, 산소줄까지하고 계시기도 하고

휘청거리다

쓰려지셔서 화장실 이용이 안되는데도...)

새벽에 계속 깨서 힘쓰시고

다시 눕혀드리느라

엄마가 잠을 못 주무셨더라고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는

한시간도 내리 안주무시고 계속

일어난다고 힘쓰시고 해서

간호사까지 도와주는데도 감당이 안 되나봐요

일어난다 고집하실 때만

힘이 너무 세시다고

그렇다고 정신이 있으신 것도 아니고

대화로 해결이 안 되요

약으로? 반수면 상태에서 계속 벌떡벌떡...

이것도 섬망의 증세일까요?

동행 카페에서도 이런 증상은 못 봤는데...

호스피스 간호사는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고,

마지막이라도 편하게 가시면 좋겠는데

약을 늘리는 수 밖에 없다는 답변이네요...

이런 섬망 증세 겪어보신 분 있으실까요?

약기운이 조금 떨어지실만하면 계속 벌떡벌떡 일어나셔서 위험하고 힘드시네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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