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환자로 산다는것은21

라온제나l난본
2023.06.30 22:03 | 조회 2.3k

요즘 맨발걷기하는 즐거움이 크다

비가와서인지 요며칠 물안개를 볼수있었다

자연안에 머물면 부족함없는 나를 느낀다

존재 자체에 평온과 행복을 느낀다

암처음 진단받을땐 오로지 항암 재발 두려운것들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내 행복도 생각을 하는 여유가 생겼다

더 글로리 현남이모님 대사처럼

맞아도 명량한 년이라고

나는 이대사가 올해 제일 위로가되는 말인듯싶다

아파도 나는 명랑하고 행복해도된다

그러기에 걱정도되고 두려움의 길도 지나갈수있다

내 행복의 주도권을 다들 잘 챙기며 살고계시나요?

전 자주 잃어버리고 살기에

우주는 늘 챙기라고 내게 삶의 작은 가시를 준다

아프지만않으면 애들남편부인 질병 돈문제등등

우리 힘들어도 행복주도권 오를쪽주머니에

잘 챙겨다니기로해요ㅎㅎ

그거 챙기고 걱정해도 괜찮아요

우리모두가 옥수수나 수박먹음서 다 옛말하는 날오길

희망합니다

치료받으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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