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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2차 중간점검 CT찍으시고 18일 항암을 위해 입원하셨는데 호중구 수가 700개로 탈락위기..
주기상 숫자가 올라가는 타이밍이고 한 주 더 미루면 거의 4주라서 항암을 하고 집근처에서 그라신을 맞기로 했습니다.
호중구수가 떨어져서 그런지 5FU 속도를 낮게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맞으시더군요.
호중구수가 500개 이상이면 그라신은 비급여입니다. 3박4일 표적항암 입원이 17만원정도 나오는데 그라신 이틀치와 동네병원용 진단서가 16만원입니다. 비급여가 얼마나 무서운지 실감하네요.
4차 끝나고찍은 CT결과는 폐는 가장 큰 것이 20mm에서 16으로 15미리짜리가 10미리로 줄었고 직장과 주변 림프절도 많이. 줄어서 좀 고무되었는데 8차 끝나고 찍은 결과는. 폐는 16짜리가 14로 10짜리가 8로. 줄어서 some improvement로 나왔지만 복부는 SD with slight improvement 그니까 나빠지지는 않았는데ㅈ그렇다고 눈에 띄게 좋아진것도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네요.
폐의 결절이 너무 많아 고식적항암을 받는 입장에서 가능하면 현재 항암제로 오래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12차 이후의 CT결과는 어떨지 걱정되네요.
다행스러운 것은 복부나 흉부에 새로운 병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종양표지자인 cea가 처음 200이상에서 이번에는 3.6으로 내려왔다는 거네요.
제 어머니는 용인세브란스에서 항암을 하시는데 겨울에 비해 최근 들어 환자의 수가 많이 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