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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딸입니다.
아빠는 직장암 수술 후 5년차에
암수치가 계속 올라서 여러 가지 검진을 통해 간 전이가 발견됐고
다행히도 항암이 잘 되고 크기가 줄어들어 고주파 시술로
떼어냈습니다. 간은 재발이 잘된다고 해서 원래 크기보다 좀 더 많이 떼어냈구요
떼어낸 후 8차까지 항암하고
수치가 많이 떨어져서 점검하러 서울갔더니
씨티상으로 크기 1cm 정도의 물혹같은 것이 여러 개 보이는데 정확하게 하기 위해
mri를 찍자고 했습니다.
간에 물혹은 종종 있는 일이라 물혹이겠지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오늘 또 암이라는 소리를 듣고 왔네요.
불행 중 다행인지 여러 개 중 1cm짜리 하나만 암이고
항암으로 할지 고주파로 할지는 다음 주 올라가서 결정된다고 해요...
처음 직장암 발견부터 지금까지 6년까지 서울만 가면
좋은 소리를 못 듣고 내려와요ㅠㅠㅠ
아빠도 오늘은 많이 힘들어하네요...
동생도 얼마 전 출산을 했고 저도 다음 주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가족들도 힘이 빠집니다...
언제쯤이면 암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ㅠㅠ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