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다음 항암입원 예약전 - 2인실이 나을까요?

자경본ㅣ조이아
2023.04.21 08:04 | 조회 1.6k

이번에도 2인실할까하다가 확률도 희박할꺼 같고 30만원으로 (3박) 치료하나 더받자 싶어서 6인실신청하고 창가자리받았어요

3일동안 룸메중에 괴팍하다거나 힘들게 하는 사람은 없었고요

다만 이런 고충이 좀 있었어요

제가 젤 어리고 다들 60이 넘은 분들이세요

화장실쓰고 물을 안내려 들어가면 냄새가 난다든지

어제 28도 더위에 방이 춥다고 보일러를 튼다든지 - 이점은 제가 창가에 있어서 히터가 바로 제 옆에서 나오거든요

얼른 감지해서 간호사한테 말해서 끄긴 했는데 밤마다 틀어달라고 요청하시더라구요

휴대폰영상 이어폰없이 보는건 이제 뭐 그려려니 하는데

새벽 4-5신 좀 그렇고요

다들 항암해서 꺽꺽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는데 저는 나가서 하거나 화장실로 가거든요

오늘 아침엔 전 해물죽 받았는데 옆에 할머님이 구역질을 막 하시더니 결국 밥뚜껑연채로 토하셨어요 ㅠ

그래서 전 비위가 약해서 그냥 밥 보내고...

할머니는 양치도 안하셨는데 비닐봉지 쓰레기통에 넣으시고 식사하셨습니다...

코고는 분도 있었는데 1박하고 퇴원했고

뭐 저도 항암하고 지금 통증에 자꾸 깨는지라 누가 방해해서 못잤다 뭐 이런 입장은 아니에요

첫항암때 입원해보고 쭉 요양병원에서만 있어서 몰랐는데 많이 다르네요

그동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멀었나봐요

2인실로 신청하면 자리없을시 6인실배정일까요

저는 가난해서 1인실이상은 갈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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