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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대장암 4기(간/복막 전이) 상태세요,
수술은 아직 못 했고 항암 11차를 앞둔 지난 주에
장폐색으로 응급실 거쳐 일반병동으로 입원했습니다.
그런데 일반병동에서 더 이상 힘쓸 수 있는게 없다고
항암도 불가하다고 어제 급 퇴원을 시키셨어요...
진통제로 버티다가 장폐색이 또 도지면 응급실 통해 들어오라네요;
일반병동에서도 수액만 꽂고 있어 별 차이 없을줄 알았는데
하룻동안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서 선배님들께 여쭈어요.
혈색은 다시 노래지셨고 온몸이 얼음장 같이 차가워요.
미음조차도 드시기를 거부하셔서 꾸역꾸역 드리고 있어요.
진통제도 드리고 있는데 고통에 몸부리 치시네요...
병원에 들어가면 수액이라도 꽂을텐데 제가 뭘 할 수 있을까요?
호스피스 병동이라도 자리나면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당장은 온몸이 얼음인데 덥다고 하시는게 뭐가 문제일까요?
액체만 드시고 싶어하는데 뭘 드리는 게 좋을까요?
좋은 글만 공유하고 싶은데 너무 절박하네요...
양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