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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살만해서 글올려요.
첫날, 둘째날, 셋쨋날은 넘나 아파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나요.
오늘 항문에 끼워둔 팁(?!)을 제거하고
죽을 3식하고 배에 가스가 차서 부글부글 거려
살 수가 없네요. 오늘 변도 봤어요.
보통 장을 다 비우고 수술하니 일주일에서 10일사이에
변을 본다는데 좀 빨리 나온거 같아요.ㅜㅜ
그런데 변을 봐도 본것 같이 아주 개운하지는 않네요ㅜㅜ
죽어라 병동 걸어다니며 걷고 운동하는데
이놈의 가스는 언제나 다 빠질까요ㅜㅜ
이제 월요일이면 퇴원인데 퇴원하고나선
통증을 어떻게 견딜지 또 걱정 한바가지입니다.ㅜㅜ
에휴. 그래도 또 다시 한번 힘을 내보네요!
모든 직장암 환우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