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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입니다.
작년 11월 세번째 개복수술하시는 엄마 이야기를 남기고 일년이 훌쩍 지났네요.
수술후 일년 2022년. 저희엄마는 항암을 계속해오고 계세요. 대장.복부대동맥.간두곳 절제 수술해주신 교수님들이 보이는곳은 다 없앴으니 항암을 빨리 잘 해야 된다고 하셨는데.. 수술후 여러가지 이슈로 한달간 입원하시고 늦게 항암을 진행하셨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원인이었을까요? 표준항암 2회차에 갑자기 개복수술봉합 부위가 뜯어지고 대장이 노출? 암튼 응급실로가고...그래도 아무는듯 해서 3차 진행하다 주치의가 항암제를 바꿔야겠다고 하시더군요.
간에 문제가 있다고
그후 젬시타빈
벨로테칸
하지만 CA125 수치가 오히려 올라가고
간에 종양크기가 커지고 있어 제대로 사이클대로 맞진 않으셨어요.
그래서 현재 리노렐빈을 맞고 계시는데
이것도 신통치 않은 모양입니다.
주치의는 아니지만 임상교수에게 항암 처방받으시는데 그분 말씀이 수치가 계속 올라가는데 잘 버티고 계시다고 특이한 케이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약도 더 이상 없다는 뉘앙스로 말하고..
어떻하죠? 주치의말만 듣자고 그러곤 있지만 너무 무섭습니다.
저희엄마 2015년12월 난소암 발병이후 지금까지 세번의 개복수술. 방사선치료. 계속된 항암
그래도 잘 버텨주시고 그래서 감사한데..
이번에도 잘 이겨내주시고 좋아질 수 있게 해달라고 애타게 기도합니다.
엄마 힘내요
우리가 엄마옆에. 있어요.
우리집의 보배 이여사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