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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이제 아픔 없는 곳으로 아빠 곁으로 가셨어요.
아빠 돌아가신지 정확히 6개월만이네요.
아빠 4월 16일, 엄마 10월 16일...
아빠께서 정말로 엄마가 저희와 보낼수 있는 시간을 주신 것 같아요. 엄마가 한번의 고비가 있던 날짜도 7월 16일이었는데 기적처럼 컨디션이 좋아지셔서 드시고 싶은 음식도 드셨고 저희와 외출도 하셨었고 유쾌하셨던 아프시기 전의 원래의 우리 엄마 같은 동영상도 남겼어요.
실감이 나지 않다가 갑자기 올라오는 무언가에 눈물도 쏟고 아직은 이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슬픈건 맞는데 이제 아프지 않으니까 그리워하던 아빠 만났으니까 괜찮아 하다가도 우리엄마가 우리아빠가 없다, 이제 만질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너무 아파요ㅜㅜ
잘 이겨내야겠죠...
엄마, 우리엄마
아빠가 마중 나왔었지? 아빠 만났지?
언제나 그랬듯 아빠는 엄마랑 두 딸래미 위해서
이번에도 엄마 오는 길 힘들지 말라고 하늘에서 다 준비해두고, 남겨진 나랑 민영이 슬프지 말라고 많은 기적을 선물해 준 것 같아.
아프지 않은 곳에서 아빠랑 행복한 여행하고 있어.
우리 가족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 엄마.
아빠, 엄마 너무너무 사랑해요!
동행 카페서 많은 정보도 알게되고 힘들때 위로 받으면서
힘을 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