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엄마가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감”

난보l슈이호
2022.10.18 03:40 | 조회 2.8k

평소에 감 드시는 모습은 못 봤는데..

더더욱 장폐색 때문에도 아예 안 드셨어요 ㅠㅠ

돌아가시기 전 날 “감”이라고 딱 한 마디 하셔서..

과일 가게 돌아다녀도 없기에 홍시 주스 한개 사고..

쿠팡으로 홍시 시켜서 몇입 드렸는데 잘 안 드시더라구요

대신 편의점 커피는 몇입이나 꿀꺽 하셨어요..

출산하고 신생아 돌보는 중인데 엄마가 많이 생각나네요

첫 손주도 못 보고 가셔서 슬퍼요 너무나도 젊으신데..

거진 두달동안 아무것도 못 드시고 가신 엄마..

엄마가 안 계시니 항상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네요

엄마 있는 주변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ㅠㅠ

후회되는 것들 너무나도 많지만..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엄마 건강검진 미리미리..

그게 안 되면 마지막은 호스피스에서 통증 없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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