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요즘은 맨날맨날 꿈에 엄마가 나오시는데 기억이 안나요,ㅠㅠ

자경보l영애딸
2022.10.13 20:04 | 조회 655

기억이 나는 꿈도 있고

기억이 안나는 꿈도 있고...

그러네요,,

엄마 보내드린지 173일..

전 지금도 집에만 오면 펑펑 우네요.

엄마 냄새가 그리워서 몇개 챙겨온 엄마 옷 끌어안고 울고...

중환자실 들어가기전

일반병실에 꼬박 하루 있었는데

미음 죽으로 나오다가

식사로 밥이 나왔었거든요...

짐 빼러갔는데 덩그러니 엄마 이름과

밥만 남겨져있는거보고 그자리에서 주저앉아 막 울었어요..

제가 할수있는일이 우는거밖에 없더라구요...

그냥 방사선할껄...

완전 초기인데... 괜히 수술해서

엄마 고생만 시키고...

사무치게 그립고 그리워요 엄마...

목소리 딱 한번만

얼굴 딱 한번만 볼수있다면...

너무 행복할거같은데...

저 잘 살아야되는데

잘 살다가 때되면 엄마한테 가서 자랑해야되는데

자신이 없어요... 사실...

아직 수면제 없으면 못자서 매일 수면제랑 정신과약으로 의존하며 지내요,,,

사무치는 그리움은 정말 컨트롤 할수가 없어서...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버티기 힘들어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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