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정과 + 닭백숙&닭곰탕

위본l교동댁 혜원
2022.09.28 21:04 | 조회 809

요리가 즐겁고 요리할 때가 가장 행복한 교동댁입니다...

오늘은 오로지 신랑을 위한 요리를 했어요....

얼마전부터 수정과랑 닭백숙이 먹고 싶다며

노래를 부르는 신랑~~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는 수정과를 만들고

오후에는 닭백숙을 만들었어요.....

작년에는 수정과 만들기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정성을 들여 수정과 만들기 돌입!!!

이번에는 색깔도 잘 나오고 나름 성공한 거 같다~~

나는 수정과 보다는 달달한 식혜를 더 좋아하는데

신랑은 찬바람 불고 날씨가 추워지면 꼭 수정과를 찾는다..

이번에는 수정과를 만들었으니 담번에는 나를 위한 음료

식혜를 만들어 볼 참이다!!!!

수정과는 3번만에 성공 했는데 식혜는 한번도 안 만들어

봐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들어봐야지.....^^

오늘 저녁은 신랑이 노래를 부른 닭백숙.....

이마트에서 능이버섯 삼계탕 재료를 사서 닭을 손질하고

찹쌀이 없어서 일반쌀을 닭 속에 안 넣고 저렇게 주머니에 넣어서 함께 끓여주었다...

그랬더니 육수에 밥알이 나오지 않아서 깔끔~~

30분을 끓인 후 닭한마리는 신랑을 위해 닭백숙을

또 다른 한마리는 잘게잘게 찢어서 나를 위한 닭곰탕을....

닭백숙&닭곰탕은 그냥 배추김치와 석박지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이지만 냉장고에 있던 분홍소세지도 꺼내서

노릇노릇 부치고 남은 계란물은 계란말이도 만들었다....

그냥 먹어도, 석박지를 올려도, 배추김치를 올려서

먹으니 닭백숙&닭곰탕 너무 맛있는 저녁시간이었다....

닭곰탕을 먹으니 평소 밥양보다 조금 더 먹은 거 같다...ㅎ

결국 나는 한그릇 뚝딱을 못하고 조금 남겼네.....ㅠㅠ

예전같으면 한그릇 뚝딱인데 그거 반공기 조금 더 먹으니 뱃속에서 그만 먹으라고 신호를 줘서 멈춰버렸다....ㅠㅠ

으미~~ 아까운 닭곰탕....ㅠㅜ

국물이 남았으니 낼 아침에 또 말아 먹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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