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 국립암센터에서 휘플 수술 후 회복 중인 저희 엄마 (67세) 진행상황 공유합니다.
9.14 수술 당일
12:30 수술실 입장
5:30 중환자실 이동
(앞에서 기다릴 곳 없어 차에서 기다리다 문자받고 올라갔지만 이미 중환자실 들어간 상황이라 얼굴 보진 못했고 간단한 물품 준비해드리고 중환자실 입원수속만 진행시켜드림)
9.15 1일차
오전 11:30 일반병실 이동
- 극심한 통증
- 의식 있으나 많이 힘들어 하고 기진맥진
- 무통주사 미식거려서 스스로 중단
- 다른 진통제 요청하여 별도로 다른 진통제(FTN)
- 사용 후 1시간 내 잠이 듦
9.16 2일차
- 극심한 통증
- 대화 가능
- 무통주사 미식거려서 버튼 안누름
- 다른 진통제 요청하여 별도로 다른 진통제(FTN) 사용
- 사용 후 1시간내 잠이 듦
9. 17 3일차
- 여전한 통증있으나 잠깐 앉아서 공불기 시작
- 요의가 지속적으로 느껴지는데 걷는 건 무리라고 판단하여 소변줄 지속적으로..
- 산소포화도 수치 안나와 산호호흡기 제거 실패
- 자세바꾸거나 걷는건 거절
9. 18 4일차
- 오전 엑스레이 촬영
> 식사(죽) 불가. 식수만 지속
-변의로 걸어서 화장실 다녀옴
아무것도 안나옴
-공불기 연습 조금
‐---------4일차까진 아무런 진전없이 극심한 고통만..
9.19 5일차
-오전 엑스레이 촬영
-공불기 연습 (노랑공 올리기 성공)
-호흡기줄. 소변줄 제거
-처방약 노자임 등
-저녁 미음 5~6수저 정도 식사
-대변(설사 갈색)
-교수님 회진
엑스레이 결과 OK->미음 시작
십이지장여부도
조직검사 결과 나와야 확인
+ 항암 진행 확인 후
그때부터 내과에서 담당할 예정
수술 후 경과는 괜찮음
9.20 6일차
-혈당 높아 인슐린 처방받음
-산소포화도 약간 낮은 편
-식사:아침 미음 점심 3분죽 요구르트 저녁 3분죽
-교수님회진:
배액관 제거 결정
-배액관 제거 후 세어나옴 없음
-공불기 걷기 연습 열심히
-담당의 잠깐 질문
-수술 진행시 종양덩어리 제거 후 겉면 병리학검사-암세포 확인하여 전이.침습 여부 확인
-조직검사 결과 나오면 즉시 알려주기로
9.21 7일차
-CT,엑스레이 촬영
교수님 회진:
CT. 결과 나쁘진 않고 100% 깨끗하진 않지만
수술 후 보일 수있는 진액 정도
[수술명 췌십이지장절제술]
위장의 경우 끝부분 5CM이하로 제거
(유문보존 아님)
-식사: 아침 죽 거의 못먹음 대신 두유 조금
점심 죽 100 2/3
-대변 오전 물설사
9. 22 8일차
- 오전 8시 허리통증+복부통증으로 펜타닐 패치 12ug/1hour 부착
-식사 죽+반찬 1가지 진행
교수님 회진
경과 Good. 통상 3주 회복 보지만 다음주 퇴원 가능할듯.
-취침 전 배변신호 지속으로 듀락칸시럽 복용
9.23 9일차
-식사 죽+반찬 1가지 진행 ->양 조금씩 증가시킴
-아침식사 후 배변신호 지속으로 듀락칸 복용
-운동 걷기. 공불기
-통증 조금 있지만 어제보다 일상생활 나아짐
->표정이 확실히 나아지는 상황
-대변 봄
9. 24 10일차
-식사 죽+반찬 3가지 진행
식사량 반정도
-혈당 230 -> 식전 인슐린 처방
-패치 오른쪽 가슴으로 새로 붙임
-걷기 공불기 연습 많이
-대변 봄
9. 25 11일차
-식사 죽+반찬 3가지 진행
식사량은 2/3 정도
-몸무게 58.2Kg
-걷기 공불기 연습 많이
많이 걸어다니고 표정도 기분도 좋아짐
-대변 봄
9. 26 12일차
-식사 죽+반찬 3가지 진행
식사량은 2/3에서 조금 더 정도
-몸무게 57.7Kg
-혈당 214. 저녁 식사 전 인슐린 처방
-췌장 절제후 정신건강쪽 검사 진행
(불면. 우울. 불안 모두 0 체크
->원래 낙천적이며 딸내미인 제가 매일 면회)
-걷기 공불기 연습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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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만 해도 이 모든게 장난 같은 기분이었는데.. 벌써 적응해서 매일 뭔가를 메모하네요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건강하길
행복하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이 별거아닌 기록들이 누군가에게 언젠가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