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러하듯 그냥 일상적인 건강 검진 이었습니다.
6월20 일쯤 공단서 위내시경 결과가 조금 이상하니
큰병원 가서 정밀검사 받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시경 씨디 들고 분당서울대병원 아무생각 없이 신철민교수님을 보니 교수님 말씀이 천공이 있는데 저부분을 일단 깨끗하게 도려 내면 끝이다. 라는 말씀에
전혀 암이란 경각심 조차 없었고 설마 내가? 라는 생각만
하였습니다. 7월11일 위점막하박리술을 하루 입원하고
떼어내고 아주 수술은 잘됐다. 22일 조직 검사 보면 됀다고..... 하지만 22일 청천 날 벼락 같은 말 이었습니다. 약간 깊었다. 림프전이가 있다. 오늘로서
확정 판정 내린다. 위선암1기라 중증 센터 등록된다고 하시고 무슨 말씀 하셨는데 귀에는 잘 안들어 오고 멍만
때리고 있었습니다.외과 안상훈 교수님 추천 한다고 하시길래 그러케 하자고 하고 8월2일 교수님 뵈니 첫마디가 하실거 다하셨네요? 시간 끌꺼 없네요 . 다음주 10 일 입원 11일 수술 하자고 그래서 저는 네라는 대답과 31일 중장비 시험 인데 볼수 있는 냐는 질문에 교수님 은 가능 하다고 하셧고 현재 수술 9일차 입니다.
수술전에도 다른 가족 민폐 보단 혼자 요양 병원에 있는게 낫겠다는 판단 하에 요양평원 5일차 입니다.
혼자서 위절제식을 챙겨서 먹을 엄두가 안 나더 라구요.
제가 잘한 판단 이겠지요? 집이 용인 수지라 가까운 분당서울대병원 으로 갔고 요양 병원이 차라리 더 오지네요.집에서 넘 멀어 교통편이 별로 안좋아요.
사실 아직 제가 암 환자라는 자각이 잘 안돼고 있네요.
새벽에 미련한 글 앍어 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