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암이라는 말을듣고 점점 위축되시는우리아빠ㅠ

방보I둘째딸
2022.08.12 10:31 | 조회 1.2k

방광염이다라며 약만지어 드셨던 그때로 되돌리고싶어요

가족모두 아빠몸은 아빠가챙기시라며 웃으며 지나간시간이 너무후회됩니다

조그만 비뇨기과에서 ct후 폐까지 전이되었다라는 말씀듣고 그래도 수술은 하실수있을줄알았나봐요

3시간 걸려 찾아간 서울병원에서..두번이나 되물으셨는데 수술자체가 안된다는 그 딱딱한말투의 선생님 말을 듣고 엄청 좌절하셨어요ㅠ

서울에서 체력때문에 항암이 어려울것같아 어제 지방 대학병원찾아갔는데..도저히 자식으로써 그곳에서는 항암하기싫어서

부랴부랴 분당으로 다시 예약잡았는데

어제부터 아버지 정신적으로 힘드셨는지 구토도하시고 잘드시질못하시네요

조금만 더 사시고싶다는아버지의 말..

그다음날은 고통스럽게 지내야하는게 너무 무섭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겉으로는 요즘의학기술 좋아져서 괜찮을거라고 단호히 말씀드리고 집에와서는 꺼이꺼이 울었네요

너무너무 슬프지만 가족 모두 힘내서 희망의끈은 놓지않아보려합니다

다른 환우분들과 보호자분들 같이 화이팅하시고

힘내보아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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