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공진단 만들기 체험다녀왔어요^^~

난보I예쁜엄마딸 경
2022.07.17 17:32 | 조회 1.1k

엄마랑 여동생 저 셋이서 수다떨어가며 체험했어요

장소는 대구 약전골목^^

침향 산수유 당귀 황칠 토종꿀 등이 들어간 성분으로 수술후 저희엄마 기분전환겸 제가3인 신청했어요

각각 25개씩 만들었네요^^ 총75개 ㅎㅎㅎ

10개는 신랑꺼 10개는 수험생인 고3인 큰아들 선물

나머지5개는 내꺼~^^

이번주 진짜 바쁘게 보냈어요

월요일 엄마의 동생 울이모집 포도농원 다녀왔어요

나이들어갈수록 자매가 최고인듯 해요

아픈언니 안타까워 매일 문자보내는 울착한 이모

시골냄새맡고 감자 고추 가지 깻잎 가득 뜯어왔어요

수요일은 학교가기싫어하는 아들의 부탁으로 ㅡㅡ

자의반 타의반 중3 아들냄과 엄마모시고 경주 다녀왔어요~ 체험신청서 휴~~제 일꺼리 되네요

머스마들은 왜 알아서 잘 해나가지를 않는지 ㅠㅠ

대릉원에서 쌈밥먹고 불국사 석굴암 다 보고 불공드렸구요~ 동궁과월지는 안타깝게 개축중이더라구요 밤첨성대는 참 예뻣어요^^

낮에 안압지 연꽃보고 힐링했어요~~

연꽃과 사진찍으니 엄마 너무 좋아하시네요

수술 잘 마치고 회복중이며 곧 다가올 항암도 속득 쾌차 기원하면서요~~석굴암 부처님은 어린시절보나 어른이되어서보든 언제보아도..시간이 꽤 흘러도 감탄이 절로 나오더군요~~ 천년전에 이렇게 멋지게 만든 신라인들의 예술적감각이란 ...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천년고도경주를 참 좋아합니다.

봄은봄대로 보문단지 벚꽃이 너무 아름답고 여름은 안압지가 절경이고 가을은 또 토함산 단풍이 너무아름답다구요^^ 도로명까지도 예뻐요 황리단길 ..선덕여왕로.. 화랑로..

토요일인 어제는 대구사는제가부모님 모시고 대전까지 다녀왔어요

이미자 콘서트 보고싶어 하셔서요

엄마가 이미자님의 광팬이에요^^ 60주년 기념이라는데

장시간 운전했지만 좋아하는거 보니 뿌듯했네요ㅎㅎ

코로나로부터 완전히 프리할수는 없지만 걱정만하다가 세월 다갈까봐 그냥 강행했네요

오늘은 공진단 체험했어요

약성분 설명해주시고 체질도 봐주시고 그람수 나눠서 25알씩 금박쌌어요

원장님께서 저희들 만드는 동영상이며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만드는것보면 체질도보이고 성격도보인다던데 ㅎㅎ

전 그냥 성격좋은 덜렁이래요

뒷끝없고 스트레스안받고 ㅎㅎ

맞아요 그건맞는말인듯 해요 전 그때그순간 뿐이에요 머릿속에 지우개가 들었는지 속상한일있어도 딱~욕한번하고 크게울고 딱 그때뿐입니다.

칭찬은 절대 아니지만 전 그냥 단무지 입니다. 단순무식..계획같은거없구요 걍 닥치는대로 살아요

그래서 조만조만한 사고도 꽤 치는편이라 울애들아빠 맘고생많이 했어요 자기는 어디나가면 딸하나 아들둘 키운다 하면 된다나요

순금박을 잘 돌리며 싸는것이 쉽지는않았는데 엄마는 진짜 엄마였어요

한약방 알바 해도 될만큼 잘 싸시더라구요

울엄마는 뭘해도 잘해요 ^^

역시 직접만드니 완성품보다 많이 저렴하긴 하네요

이렇게 정성스레 만들고 입에 그냥 넣으려니 아깝긴하네요 어쩔수없는 아줌마네요 전~ㅋㅋㅋㅋ

21일 항암5차 들어갑니다.6월10일 수술후 거의 한달10여일만에 항암들어가는데

그전에 실컷 모시고 다닐려구요

엄마는 난소암 4기구요 난소 난관 자궁 림프절 다 절제했어요 ~

컨디션이 안좋은날도 꽤 많기도하지만 그래도 걷기운동하고 잘드시고 잘지내시고 있어요~~

며칠전 동네병원서 피검사 (호중구 혈색소 헤모글로빈 적혈구수 간수치 등) 다 봤어요

다 좋은수치 였어요 헤모글로빈 수치도 13.3으로 빈혈은 없구요 다 다행입니다.

ca125는 14.6으로 아직 10안은 아닌데 남은 항암3회 더 받고나면 괜찮아지리라 기도하고 있어요

긍정적이게 지내다보면 어느덧 완치에 가까워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힘든 환우분들 도 많으신데 이런글 올리려니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만 저의 모토는

피할수없으면 즐기고..주어진 이시간에 가능한 한 우리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마음으로 행동으로 표현하려고 합니다.

동행여러분~~하루하루 쾌차하시기를 바래요

Naver
목록으로

댓글

21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