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작년 오늘...

바이올렛7l자내본
2022.06.25 11:31 | 조회 830

작년 오늘 이 시간쯤 엄마가 돌아가셨었는데...

그 사이 저도 갑작스레 또 암진단 받아 부랴부랴

수술받고 방사선 치료 받고..

1년을 참 정신 없이 보냈어요.

길 가다가도 울고...

친구들하고 얘기하다가도 울고...

비슷한 상황을 처한 동행분들 글보면 마음 아파

또 울고...

지금 이순간도 눈물이 나는데

그래도 조금씩 무뎌지는 날이 오긴

하겠죠...

엄마..

우린 잘 지내고 있어요.

서툴긴 하지만 살림도 하나하나

배워가며 나름 잘 지내고 있어요.

얼마전엔 친구가 매실을 줘서 난생 처음

매실청도 담아 봤어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다가

엄마한테 갈께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더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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