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5차 항암이네요.
원래는 어제 진행 예정이였는데 병실이 없던 관계로 오늘로 밀리기도 했고 오늘도 병실이 없는 예정으로 외래 항암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4차 항암 이후에 입안이 온통 헐어서 생과일주스랑 두유같은 액체류만 2주동안 먹었던터라 피검사 수치를 걱정했는데 왠걸요.
왼쪽이 4차 때 피검사 수치고 오른쪽이 5차 때 수치인데 오히려 더 정상으로 올라왔어요.
그래서 그냥 원래대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체중은 2주동안 6키로나 빠졌는데 건강하게 빠졌나봐요.
다음번부터 오늘 특이사항 없으면 외래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밀릴일도 없고 일단은 괜찮은 거 같아요.
항암 당일 오전 7시30분 정도에와서 채혈하고 9시에 교수님 뵙고 진행하는 순서라고 하네요.
채혈실은 오전6시부터 오픈한다고 해요.
아직은 처방이 안나서 케모포트에 일반 수액만 연결해두고 맞고 있는데 폴폭스로 항암을 진행하는 저는 옥살리플라틴은 병원에서 맞고 24시간 맞아야하는 5fu는 주사를 달고 집으로 가면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2일뒤에 주사빼러 다시 방문하면 되는 일정이구요.
제가 다니는 강남세브란스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쪼오금 귀찮긴 하지만 입원보다는 더 자유로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그나저나 구내염이 걱정이네요.
아직 다 나은게 아닌터라 오늘 또 주사 맞으면 다시 심해질까 걱정입니다. ㅠ
여기서 몸무게가 더 빠지면 안될 거 같은데 말이죠.
얼른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5차에는 부작용 없어서 여행 다녀와서 후기 올리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지금까지 이기자비비 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