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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직장암이 발병해 치료를 받고 이번 달에 복직하면서 제일 좋았던 점은 점심에 오늘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이렇게 식당에서 식판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올려서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암치료 기간 중 주중에 하루 세끼 식사를 혼자 해결하는 것도 어려웠었고, 혼자서 하루 세끼를 먹는 것은 더 힘들었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차려 먹는 것도 힘들지만 하루종일 혼자서 세끼를 1년 넘는 치료 기간 동안 먹는 것이 어떻게 보면 암치료 만큼이나 힘든 일 같이 느껴졌습니다.
복직해서 이런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먹는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