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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저의 아들 입천장에 물혹을 발견 했지요~
그때 아들 나이가 17살~
수술하고
조직검사지를 받은 의사는 한참을 갸우뚱 하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명 받았습니다
수술후 3년간 이물질이 생길때마다 병원을 다니며 의사는 괜잖다고 하더군요~
큰 생각없고 별일 있겠나 싶어 그래도 큰병원에 한번 가보자고 갔습니다
근데 여기 의사샘은 상처 부위를 딱 한번 보시더니 암 확률이 높다고 하셨지요
그때 의사샘의 한탄섞인 긴 한숨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때 그자리에 주저앉으며 하늘이 무너진줄 알았습니다
3년간 방치했으니 어디만큼 왔을까~
살수 있을까~
얼마만큼 살수 있나~
저는 죄인이였습니다
조직검사가 나올때까지 한숨도 못자고 순간 자더라도 악몽을 꾸며 울었지요
아들앞에서는 울수가 없어 숨죽이며 흐느끼고 남편과 집 밖으로 나가 제발 내 목숨과 바꿔달라며 통곡 했습니다
아들도 매일밤 어두운 방에 왜 이런 병이 나한테 왔냐며 흐느끼며 울었지요~
그 생각을 하니 지금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그런 저의 아들 오늘 마지막 5년졸업 했습니다
오늘부터 또다른 시작 이겠지요~
힘들고 괴로운 마음에 시작한 공부가 8개월만에 경찰공무원에도 합격 했습니다
힘든 체력도 이겨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직장 생활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
모든게 감사합니다~
겸손한 마음 감사한 마음으로 살기에 행복합니다~
여러분 힘든 날이 있음 언제가는 웃는 날이 오지않겠습니까~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