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2차 항암을 끝내고 2주 지나서 3차 항암 하러 왔어요!
2차땐 1차 보다 부작용이 더 나타나셔서 정말 힘들었네요ㅠ
특히 불안공황과 울렁거림, 식욕부진이 심하셨어요 근데 식욕은 정말 항암하고 한 4일뒤? 부터 돋기 시작하셔서 막 저랑 엄마 몰래 간식 드시구ㅠ그랬어요 밥도 엄청 잘드시구요.. 항암중엔 매콤한걸 많이 찾으셨어요
아 그리고 또 입에서 약냄새가 나신 것두 힘들어하셨어요ㅠ 울렁거림은 산쿠소패치를 붙였어야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붙여서 최소화를 못 했네요ㅠ
근데 이번엔 산쿠소패치 붙이고 항암 맞으러 들어가셨어요!
제발 효과가 있길,, 빕니다ㅠ
아빠가 통증이 첫 진단 받았을 때보다 좋아졌다고 하셔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좋아지고 있으니까 그런거라고 추가로 4번먹는 진통제를 안 먹어보도록 하자구 말씀하셨어요
근데 좋아지고 있으니까의 의미가 뭘까.. 정말 아빠의 암이 줄어들고 있는 걸까? 희망을 가져도 되는 건가? 생각이 들긴했어용,,ㅎㅎ 수치를 가지고 얘기하시진 않으셔서,..
뭐 정확한 결과는 ct찍어보면 알겠지만... 걱정이 약간 되네요~ㅠ
항암약이 잘 들어서 계속 이렇게 통증이 줄어드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빠는 매번 월요일 첫날 두가지 약 맞으시고 5-fu?주사 달고 수요일날 주사 떼러가시고 목요일 쉬시고 금요일 부터 일 다니고 계세요
항암 맞으시면서 일다니시는 건 힘드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아빤 일 다니시는게 정신적으로도 좋고 운동도 되는 것 같다고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확실히 집에서 계속 쉬시는 것보다 표정이 괜찮으시고 답답해하지 않으세요)
그만두더라도 자기가 나중에 좀 힘들어질 때 그만두고 싶다고 그러셨어요..
통증도 일하면서 견딜만 할 정도라고 하셨어요!
첫 항암 하기 전에 카페에서 일이랑 병행하면 힘들 것이라고 그러셔서 좀 두려웠는데ㅠ 그래도 잘 견뎌주시네요...
혹시 항암하면서 일 다니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궁금하네요ㅠ 다들 어떠신지ㅠㅠ
항상 카페에서 도움 많이 얻어가요! 감사드려요
저희 모두 화이팅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