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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대장에 몇차례의 항암을 거치고 그녀를 괴롭혔던 화장실 문제도 해결되고 잠깐이나마 희망을 가졌으나
의사분은 수술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지만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고 20%를 말했다
엄마는 초연하고
난 그녀의 눈을 계속 쳐다보며 나도 그런척하고
평생 처음받는 수술이 대수술이 될건데
수술전 검사, 협진일, 입원 일정을 달달 외는 모습을 보고
엄마는 20%가 200%처럼 보이나보다
그게 내 모습이었어야 하는데
난 왜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