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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벌써 막재네요
호스피스에서 마지막 보내고 장례식장으로 바로 이동한지라
입원캐리어는 다시 열어볼 엄두도 못내고 그냥 아빠 짐은
다 아빠 방에 넣어먼 두고 열어보지도 못했어요,,,
오늘 큰맘 먹고 입원가방도 다 풀어서 정리하고 청소기도 돌리고만 했는데도 아빠가 아직 병원에 계시는거 같고
소지품 하나하나 풀때마다 아빠랑 병원에서의 추억이 생각나서
다는 못했네요,,,,그냥 정말 마음 괜찮아질때 하고 싶은데
신랑은 얼른해야 속이 덜 문드러지지 않겠냐는데
모르겠네요 그냥 짐정리랑 연휴지나고 태워드릴 옷가지만 빼놧어요
먹지도 못한 약들만 한가득 나왔네요ㅠㅠ
이거 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집 옆에 약국은 안받아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