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위암 부분절제] 퇴원 1주일 후 일상

초짜구먼
2022.01.09 08:23 | 조회 826

벌써 퇴원한지도 1주일이 지났다.

하루하루 회복하는 속도도 빠르고 덤핑도 초기에 1~2번 경험하고 이후로는 잘 조절하고 있다.

(퇴원 초기 덤핑)

덤핑을 한번도 경험하지 못 한 상황이라 어떤 증상인지 모르니 음식을 먹을때 조심성이 없이 먹었다. 특히 퇴원하면 과일이 엄청 땡겨서 간식을 먹을때 좀 많이 먹게 되었고 간식으로 하루 한번 먹어야 하는데 아침간식 오후간식 2번 먹는다던지 좀 절제를 안했었다.. 처음 느낀 증상은 어지러움증과 약간의 미열이었다. 36.8도에서 37.4 까지 올랐었고 어지로워 돌아다니기 힘들정도였다. 이게 덤핑이라는 걸 느끼고 저녁을 먹지 않고 다음날 상황을 지켜봤는데 오전에 또 괜찮아서 아침간식으로 사과를 먹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배에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면서 트름도 나고 약간 음식물이 넘어오는 증상도 느꼈다. 바로 사과가 문제라는걸 알고 사과는 중단했더니 더이상 덤핑이 안왔다. 사과가 섬유질이 많고 당분이 많아서 그런 덤핑 현상을 일으키는 듯 했다.

(하루일과)

하루 일과는 나중에 회사 출근할걸 대비해 출근 모드에 맞춰 생활하고 있다

6시 20분 기상 후 30분간 조깅

7시 00분 아침식사 40분

8시 10분 ~ 걷기 or 휴식

10시 30분 오전 간식

12시00분 점심식사

1시 30분 점심 조깅

2시 30분 점심간식 1

5시 00분 점심간식 2

7시 00분 저녁식사

8시 30분 20분간 족욕

9시 00분 저녁 운동 (하루 총 1만보 +알파)

10시 30분 취침

일과중 어려운 것이 있다면 밥먹거나 간식을 먹고 나서 30분간 앉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아령으로 근력운동을 하거나 복식호흡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수술후 1주일이 지나니 이제 조금씩 러닝도 가능하고 통증도 많이 사라져 일반인과 움직임이 비슷한 정도로 된것 같다. 저녁에 샤워 할때도 불편함은 없어졌다.

(생활습관)

아무래도 위암수술 환자들이 모두 근심하는 것이 병기일텐데 나 또한 그렇다. 그래도 인터넷 유튜브 찾아보며 이것저것 암 극복을 위한 영상을 많이 찾아보면서 꼭 지켜야하는 공통적인 생활 습관이있어 공유한다.

1. 몸 온도 올리기

면역을 높이기 위해서는 몸의 온도를 높여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는 가장 기본이 운동이고, 추가적인 방법으로 족욕,반식욕,일마이트 알방석등 제품 사용이다.

2. 물 먹기(알카리수)

알카리수를 먹어야 한다. 수돗물을 끓여먹거나 칼슘이 15mg 이상 함유된 생수가 알카리수가 많다고 한다. 일반 정수기나 알카리정수기는 몸에 들어갔을때 산성의 역할을 한다고 하니 이건 유의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즐거운 생활습관

운동 시 음악듣기, 즐거운 생각하기, 명상으로 걱정 날리기 등 스트레스를 없애는것이 중요하다

병원 생활하면서 특이한 점이 있었다 위암 환자들이 전부 마른 유형의 체형이었다는 점... 설마 우연이겠지 하며 퇴원을 했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그게 우연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보통 내향형의 사람이 외향형의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내향형은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걱정이 많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 이런사람은 대부분 마른 체형이고 스트레스가 많다. 반대로 외향형은 사람과 있는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사회생활을 해서 스트레스도 적다.

"유튜브 한국혈액암 협회에서 김민석 박사님이 강의하신 3개의 유튜브 참조"

어쨋든 회사에 나가게 되면 운동할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도 받을텐데 그런걸 앞으로 잘 조율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습관을 오래 유지하는게 핵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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