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단은 아버지가 투병해오신 과정이니 궁금하신 분들만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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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2019.01 폐암4기(림프절 전이) 진단 받고 (표준항암)알림타+시스플라틴, (면역항암)티센트릭, (표적항암)젤코리, (임상항암)로라티닙을 차례로 항암치료를 해오셨습니다.
특히 젤코리에서 효과를 봤으나 부작용으로 인한 혈전으로 폐와 심장의 혈관이 막혀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도 갔다 오셨습니다. 그 때 병원으로부터 호스피스를 권유받는 등 정말 상황이 안좋았지만 기적적으로 혈전이 잘 용해 되어서 일상으로 돌아와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었지만 혈전을 늦게 발견한 탓에 영구적인 폐 손상을 가지시게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폐암 환자셨지만 겉으로는 다른 일반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잘 생활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혈전으로 고생하신 이후, 아버지의 호흡은 전보다 많이 불편해 보였습니다.
사실 그 전에 다리가 계속 붓고 여러 전조증상으로 병원에 수시로 방문했지만 의사가 혈전을 캐치 못한것에 대해서는 조금 원망스럽습니다.
원래 가족들이 잘 챙겨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서울에 있는 큰 병원의 명의라 소문 나셨고 나이도 꽤 있으셔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실거라 생각하여 믿고 있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그 고비 이후로도 그럭저럭 잘 생활하고 계셨는데 젤코리로부터 내성이 오고 복막에 암이 전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임상 항암제지만 곧 정식허가 예정인 로나티닙으로 약을 바꾸셨습니다. 하지만 약이 맞지 않으셨는지 복막암이 더욱 악화되었고 폐의 종양의 크기도 더 커졌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버지가 식사를 많이 하신 날에는 소화불량 등으로 많이 불편해 하셨습니다. 얼마 후에는 조금만 식사를 하셔도 소화불량 증세가 나타나고 구토증세를 동반했습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본원 응급실에도 몇번 방문했지만 항암 부작용이라고만 할 뿐 아무 조치도 내려받지 못라고 퇴원했습니다. 결국 본가인 울산에 있는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으며 지내시다가 계속되는 구토로 인한 흡인성 급성폐렴이 발생하여 본원으로 급하게 옮겼습니다. 하지만 옮겼을 때는 폐렴의 진행속도가 너무 빠르고 산소 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바람에 고압산소 치료로 산소 포화도를 유지했고 종양이 많이 번져서 오른쪽 폐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이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항생제가 잘 들어서 급한 폐렴은 어떻게 해결이 되고 있고 일반 산소호흡기도 일반 산소콧줄로 바꿔 호흡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데 입원하면서 구토증세가 갈 수록 심해지고 잠도 잘 못 주무십니다. 이제는 검정색에 가까운 초코 색깔의 토를 수시로 하시고 기력이 약해지시다 보니 섬망증세도 가끔 나타나고 없던 전신 통증도 갖게 되셨습니다. 그전 부터 식욕은 계속 있으셨는데 못드시니 더욱 괴로워 하십니다. 병원에서는 항암할 체력이 없는것 같다고 호스피스 병원에 입원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의지는 있으신데 현실이 어려워 아들로서도 참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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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호흡기 치료중이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 입원할 수 있는 요양병원/한방병원/호스피스 괜찮은 곳 울산 또는 그 주변지역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면역치료 같이 하는 곳 중에 괜찮은 곳 알고 계시면 꼭 울산 근처 아니라도 좋으니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