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12월 21일 나의 투병이야기 췌장암3기

광야에서
2021.12.21 22:36 | 조회 2.2k

할 수있다고 생각하면 하기힘든 일도 이루어지고

할수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일도 어려워 진다.

참 좋은 글이다.친구가 보내줬습니다.

ㅎㅎ 오른쪽젖꼭지 아래가 꾹꾹 쑤신다.

암성통증같다.그냥 파스 붙이고 웃어 넘긴다

그동안 운이 좋아 통증은 없었는데.

이번주 유창훈교수님 만나면 물어보면되지.미리 걱정하기는 싫다.

아침에 산에 갔다. 폐부를 찌르는 듯한

공기를 쐬고 2바퀴 도니 살아있음을 느낀다.

또 이틀만 지나면 서울 간다. 즐겁다.

ㅋㅋ 즐겁기는 개뿔. 솔직히 힘들다. 가기싫은데

가야지. ㅋ 항암안하면 죽는다는데.

다리에 힘은 돌아왔다.요즘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내 자신과 싸우고 있다.

파스달라고해서 파스를 잘라서 발바닥에 붙였다.

훨 씬 낫다. 걷는것도 훨 낫다.도움이 된다.

파스는 병원에서 타서 붙였다.공짜니까.

또 하루가 간다. 언제나 잘 때면 우리 딸 생각하며

잠이든다. 초4다. 그래서 아직은 일러요 .하나님.

전 못갑니다.ㅋㅋ.

다들 건강하시고 보호자분들 마라톤 하시면서

100미터 달리기하듯이 뛰시면 힘들어요.

화이팅.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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