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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자신 있었는데..
한 10년..40에 애낳고 직장에 독박육아..
친정시댁 부모님 병치레 뒷치레..
애 조퇴 부모조퇴에 차마 내 병 조퇴까진 말이 안떨어져
또마침 폐경기라..지금 쏟아지는 피는 폐경이려니 했는데..
13일 월요일..암 이라네요..
아산 김용만 교수님께 진단받고 외래 당일부터
유방, 혈액 소변. x레이. 신장초음파 심전도, 방광내시경,pet검사. 위ㅡ대장내시경 마쳤구요..
마지막으로 mri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이 수술날인데
아직 로봇일지 개복일지 검사결과보고 판단하신다네요..
심한 하혈은 3달정도 된거같고
부정출혈은 1년 넘은거 같아요
마지막 자궁 초음파는 20년 4월, 그땐 이상소견은 없었어요..
지금은 피곤한거말곤 몸에 큰 이상은 아직 안느껴지는데..
전이여부가 너무..너무 두려워요..
아직 애도 넘 어리고..
아픈거 힘는거 다 참아낼수 있을거 같은데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니 맘 콘트롤이 힘드네요..
물론 결과보면 알겠지만..선배님들.전이 가능성..얼마나 될까요..?
게임하며 철없는 애모습보니..막막해서 여기다 하소연 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