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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름다운 동행님들.
추워지는 12월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천연 발효종으로 호밀빵 만들어 봤습니다.
호밀빵은 처음이라 잘 될런지 설레었네요.
무설탕, 무버터, 무계란 전형적인 식사빵입니다.
냉장고에 막걸리가 있어 발효종 만들어서 만들었어요. (제사상에 올리고 남은 막걸리~술 먹는 사람이 없어서 항상 버립니다)
저온 발효로 반죽하고 이틀에 걸쳐서 만들었어요.
구수한 냄새가 솔솔 ~
완벽하진 않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합니다.
묵직하고 거칠고 약간의 쿰쿰하고 시큼한 맛이 나지만 왠지 건강한 맛이 나네요.
잘 구워져라~ 맛있게 구워져라 주문을 외웁니다.
처음이라 한 덩이만 만들었어요.
식사빵으로 호밀가루, 통밀가루, 물, 발효종, 소금만 들어가서 종종 해서 먹으려 하네요.
사서 먹는 거에 비하면 단맛도 없고 슴슴하지만 까다로운 남편 입맛에도 그럭저럭 괜찮나 봅니다. 다음에는 호두와 무화과 넣고 하려구요.
빵은 좋아하지만 당분 때문에 많이 자제를 하지만 그래도 먹고 싶을 때는 식사빵이 괜찮을 듯합니다.
- 호밀빵은 쌀로 치면 현미와 비슷한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섬유질이 매우 풍부하고 흡수가 느려 포만감이 오래가지만 흰빵에 비하면 맛과 식감이 거칠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아무쪼록 동행님들 잘 드시고 건강회복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