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자궁경부암 1기B3... 이제 반 왔습니다!!!

빨간사과
2021.10.22 00:50 | 조회 782

■2018년 12월 자궁경부암 진단

■2019년 1월 16일 개복 수술

■2019년 4월 1일 방사선치료 완료!!

치료 완료 후 정기검진 무사 통과 통과!!

오늘도 어김없이 통과되었습니다...

하나 남은 난소 옮겨 붙인 복벽에서 잘 작동하고 있어서 호르몬 수치도 지극히 정상적이라고... :)

6개월 후 MRI, 펫시티 예약하고 왔네요... 신랑님이...

암진단 받고 직장 관두고는 딱 10개월 쉬고 어린이집 교사로 다시 갔거든요. 검사날이야 어찌어찌 가는데 결과는 항상 신랑이 들으러 가네요...

뭔 일 있음 부르겄지 하고 정신없이 일하다 보니 역쒸 통!!

물론 결과 나올 쯤엔 내심 불안하죠...

듣고나면 홀가분하고...

몇일전에 코로나 부스터샷 예약하라는 문자 받고... 어린이집 교사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면역저하자... 라니 조금 황당할 정도로 너모 잘 살고 있네요...

체력도 왠만한 이들보다 더 좋고;;;

40 중반 나이에 요즘은 또 댄싱롱보드 타는 재미에 빠져 살구 있어요~^^ 자빠지고 넘어져 가며 배워서 벌써 6개월을 타고 있는데 ... 동네 언니 말이 "이 지역 아줌마들 중엔 니가 젤 잘타" 이러네요~ 이 지역에 타는 아줌마들이 읎어서;;;

함께 타실 분 쪽지 주세요!! ㅎㅎㅎ

참!! 암 진단 받고 달라진 점은...

일 욕심을 살짝 내려두었단거예요...

그리구 살아있고 숨 쉬고 있는 오늘에 감사하며 살구 있구요~^^

그리구 뭣이 중헌디!!! 내가 젤 중허지!!! 를 외치며

나를 마구 사랑해주고 있답니다^^

Naver
목록으로

댓글

9
로그인 하고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