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대장암 3기말 수술후 항암 진행 병원선택 ?

지지불태
2021.10.08 18:36 | 조회 1.2k

어머니 께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대장암 (3기말) 수술후 항암 예정 입니다.

수술담당하셨던 교수님 말씀으로는 예방차원에서 항암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늬앙스로 말씀 하셨는데요 자세한것은 종양내과 담당의 하고 상담후 결정 하라고 하시네요.

8월초에 어머니 대장암을 알게 되었고 지옥과 일상을 오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행이 수술은 잘 되었다고 합니다. 복잡한 수술이었지만 다행이 전이는 안되었고 방광쪽으로 3분의1 정도 암 침습이 되어 있어서 방광 3분의1을 제거 했다고 하네요. 수술중 제거한 암덩어리를 보여주는데 크기가 엄청 컸던 기억이 있네요. 평생 대장 내시경 검사를 못해준 죄책감이 파도처럼 몰려오던 순간 이었습니다.

정말 뼈저리게 느낀건 1~2년에 한번씩은 부모님 보시고 건강검진 복부CT 는 손 잡고 꼭 같이 데려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로만 건강검진 해보시라고 권유 하는건 소용없고 직접 모시고 가서 건강검진 해 드려야 겠다는 다짐을 수백번 수천번 해 봅니다.

잠시 감정이 복받쳐서 옆길로 샜네요.

결론은 1달반정도 어머니 모시고 병원 오가면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인천에서 분당서울대병원까지 오고 가는게 하루를 온전히 허비하게 되더라구요.

만약 항암을 하게 된다면 수술 받은 분당서울대 병원에서 계속 하는게 좋은지 (조금이라도 좋다면 계속 수술받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할 예정입니다) 아니면 항암은 표준이라 인천에 있는 성모병원에서 항암을 해도 크게 차이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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