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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작년 7월 본인이 다니시던,
내과에서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본 병원은 엄마도 같이 내시경 받던 곳이라
오늘 검사 하러 왓습니다.
다른곳으로 옮길까 했지만,
지방이라 여기만큼 잘 보는 병원도 없어,
어쩔수 없이 오늘도 여기 왔네요.
작년 7월
혼자 결과 들으러 오셔서 얼마나 무섭고..
가슴이 쿵 하고 내려 앉앗을 아빠를 생각하니,
병원 로비에 앉아 눈물이 흐르는걸 꾹 참고 있네요
암이라는 말을 듣고 카운터에서 계산할때
어떤 기분 이셧을까 ...그런 아빠생각에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러다 보니 또 동행이 생각나 글 쓰고 있네요
어디에 하소연 할곳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붙잡고
울수도 없고 ... 나보다 엄마가 더 힘들테니까요..
아빠가 벌써 우리 곁을 떠난지 79일째 되는날
엄마는 아빠가 암 선고 받은 병원에서,
위 내시경중이네요..
별 일 없길 아빠 우리가족 꼭 지켜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