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수술후 첫 진료가 맘대로 미뤄졌어요

이웃집토토로냥
2021.09.08 20:02 | 조회 362

지방에서 항암 받으러 3주에 한번 신촌을 가야하는 상황입니다.

5월에 수술 잘 받으시고, 예방 항암을 3주에 한번씩 다니고 있어요.

9월 항암일정이 수술후 3개월 외과교수님 진료일정과 이틀차이밖에 안나서, 항암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이틀 미뤄서 같은날짜로 해주셨어요.

지방에서 오전채혈을 하려면 당일은 힘들기 때문에 전날 올라가 근처서 하루 자고, 그담날 하루종일 항암받고,

항암받은 날은 또 너무 힘들어서 그 다음날 내려옵니다.

그런데 어제 갑자기 외과교수님 간호사 분이 전화주셔서, CT찍어야 진료를 볼수 있는데 CT찍는 일정이 없어서

어차피 진료를 볼 수 없으니 3주뒤로 진료를 미루자고 부모님전화로 말을 했나봐요.

의료진이 그러자고 하니 예예하다 진료가 3주나 뒤로 밀리셨어요.

오늘 병원으로 전화해서 15분씩 기다려서 통화연결되어도, 전달하겠다. 알아보고 연락주겠다.

이런 이야기만 하다가 결국 일정도 못바꿨어요.

CT찍어야 하면 저번 진료때 미리 말을 하거나, 아니면 지금이라도 CT예약을 잡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으니, CT는 항암교수님이 처방을 내려야 찍을수 있는거고, 금식을 해야하는데 항암중 금식을 함부로 하면 안된다.

그러니 이번에 올라와서 항암교수님과 CT일정을 다시잡고 CT찍고, 외과 진료를 보라는겁니다.

CT판독도 7일정도 소요된다고 하셨어요.

그러면, 저번 진료때 항암 교수님은 외과교수님 진료가 있는것도 알고계셨고, 당연히 수술후 첫 진료인것도 알고계셨는데 왜 CT이야기를 한마디도 안하셨을까..

그리고, 암 진단받을때는 며칠이면 나왔던 CT결과며 조직검사 결과가 왜 일주일씩 걸리나..

의문투성이지만, 따질곳도 없었어요.

3달에 한번씩 피마른다던데... 처음부터 무슨일인가 싶어요.

보통 젤로다 항암하고 계시는 분들은 CT언제 찍으시고 어떻게 하시나요.

이렇게 진료가 밀려도 항암일정만 밀리지 않으면 괜찮은건가요??

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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