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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7세 여성이구요..
턱뼈에 생긴 골육종 치료중에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하다가 갑자기 암이 커지기에 혈종과 교수님께서는 선항암 권유하셨구요. 어제부터 항암제 맞고 있습니다.
항암치료에 앞서 산부인과로 협진 요청하시더니 항암 후에 생길지 모를 조기폐경을 예방하고자 난소 보호주사를 권하시네요. 사실 15년전부터 얌전히 있던 잇몸 아래 양성 혹이 둘째 임신중 통증을 동반했고, 지난해연말, 올해 7월 두차례 수술후에 악성종양 판정을 받았어요. 의학적 깊이나 지식은 없으나 호르몬의 변화도 암 발생 원인 중 하나가 되지 않았을까 싶구요. 그래서 호르몬을 조절하는 등의 의료행위가 무서워서 난소보호주사를 맞지 않겠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산부인과 선생님도 너무 당황하시고... 혈종과 인턴샘도 (난소 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한 난소 나이 추정? 등을 비롯한) 일체의 치료도 없이 하겠냐고 놀라시더라구요.
일단 지금 제 주적은 골육종 암이라서... 이후의 조기폐경까지 생각할 여력이 없는데ㅠ
혹시 이 주사를 안맞고 후회하셨다거나... 그래도 꼭 필요한 주사라고 알고계신분 있을까요... 제가 잘못 생각하고있을지도 모르겠다싶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필요하면 항암치료중에도 주사는 가능하다 하셨거든요.
이제 시작인데,
문득 두렵다가...
또 끝없는 의지와 긍정의 마음이 들었다가...
최후에는 후에 생길 비슷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완치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