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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중환자실에 계신 엄마생각나고 너무슬퍼서
새벽까지 출근해야하는 신랑 붙잡고
대성통곡을 했어요ㅜㅜ..
아직 그래도..계신데 왜 이렇게 슬픈건지..
병원에서 암 검사 끝나고 집에 돌아와
일주일뒤의 항암날짜 기다리면서..
이렇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점점 걷지도 못하시고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그때 부터 벌써..뇌는 죽어가고 있었던 걸까!
차라리 언니 오빠랑 있을땐 감정조절
잘하고 있었는데..
집에 오니깐 감정조절이안되네요ㅠㅜ
돌이켜생각해봐도 뭐가 잘못이였을지 모르겠고...
처방 받았던 약들도 꼬박꼬박 맞춰드렸는데
뇌는 언제부터 망가지고 있었던 걸까.!
엄마 처음 병원간지..이제 한달이 안됬는데..
이렇게 갑자기 이별을 해야하는건지..
미안하고 보고싶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무섭고 슬퍼요...ㅠㅠ